오랜만에 방문한 토곡 마지에서 맛난 해산물들과 함께했다.

기본상 - 기본상은 잘 안바뀌는것 같다. 방개만 2년째 보는듯싶다. ㅎ

 

마지에서 늘 나오는건 방개만은 아니다. 범고동역시 매번 나온다. 살은 단단한편이고 맛은 담백해서 물리는 맛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가끔 나오는 백고동을 더 선호한다. 물론 범고동은 비린맛 1도 없이 참 맛있는 고동이긴하다. 

 

피문어숙회에 새조개까지 맛봤다. 노랜색 새조개인데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다. 노랑새조개였나싶다. 그냥 새조개랑 맛차이는 크게 나는지는 모르겠다. 문어는 역시 피문어가 맛있다. 돌문어의 꼬들꼬들함도 좋지만 큰문어다리가 가지는 보드랍고 단맛은 확실히 고급지다.  

 

줄무늬전갱이가 맛이 덜 든것 같다고 시마아지대신 참돔으로 준비한 프레이팅이다. 광어, 연어, 참돔, 숭어지 싶다. 숭어랑 고랑치를 좋아하는편이 아닌데 마지에서 맛본 숭어랑 고랑치는 맛있었다.  

 

참다랑어 뱃살도 두툼하게 썰어준다. 등살도 좋아하지만 한점만 먹어야 된다면 역시 뱃살이다. 참치 전문점보다 좀 맛이 덜하긴한데 담백한 회 먹고 다음 타자로 손색은 없다.

 

담백한 꽃돔구이는 마지 답게 1인 한마리다. 개인적으론 방어랑 청어가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다. 

그 뒤로 나가사끼짬뽕과 김치마끼로 마무리했다. 아참 중간에 성게랑 고노와다도 사진이 빠진 것 같다.

여전히 싱싱한 해산물과 멋진 솜씨로 해산물에 대한 갈증을 씻어주는 곳이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사진이 마지 해산물이다 보니 야밤에 술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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